[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본관 5층 은평홀에서 ‘2016년 은평 꿈을 잡(job)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취업을 원하는 구민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여성, 중·장년층을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기획·편성됐으며, 채용 규모는 330여명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로는 건축·토목, 출동경비, 전기설계, 간호직, 북카페관리, 마케팅 관련 직종 등이 있으며,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로는 환경관리, 홈쇼핑상담원, 판매·영업, 생산기술직, 시설관리직 등이 있다.
그밖에 요양보호사, 산후관리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기업 채용관외에도 취업관련 유관기관의 참여도 확대해 참여구직자를 위한 각 기관별로 총 96개의 간접채용기업 안내, 진로상담, 직업훈련, 중장년, 노인 취업지원 상담 등이 진행된다.
또 구직자들의 구직활동 도움을 위해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 컨설팅, 컬러이미지컨설팅, MBTI적성검사, 지문인식 적성검사 등 부대행사를 준비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국비지원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성공패키지’를 운영하고, ‘중장년 일자리 알선관’에서는 고용노동부 ‘장년인턴 취업제’와 연계해 만 50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 채용컨설팅 및 일자리 알선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고, 행사 당일 구청을 방문해 면접에 응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구청 생활경제과(02-351-6823~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