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등천 가장교 인근에 설치된 경사로 (사진/대전서구청) ©남상식 기자 |
대전시 서구청이 노약자, 장애인들의 유등천 산책로와 자전거길 이용이 쉬워졌다고 밝혔다.
서구는 노약자, 장애인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장교와 한마음아파트 앞 2개소에 총 연장 123m, 폭 2m,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4월초 공사를 완료했다.
유등천 가장교 인근은 노약자, 장애인등이 경사로가 없어 유등천내에 설치돼 있는 산책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데 큰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
따라서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가장동, 용문동, 변동 주민 1만 5,000여명이 유등천내 체육시설, 산책로, 자전거 길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위한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전국에서 살기 좋은 삶의 질 1위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약자와 장애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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