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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기업 내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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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기업 내실 추진
  • 남상식 기자
  • 승인 2013.04.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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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시장 간부회의서 “마을공원조성은 주민자율결정 추진”
염홍철 대전시장이 15일 대전형 사회적 자본 확충과 관련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내실화를 통해 실질적인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대를 적극 도모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염 시장은 이날 실․국장과의 주간업무회의에서 “앞으로 판로개척과 사업개발비 등 자립기반 위주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기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는 경제산업국의 업무보고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신뢰와 배려의 지역공동체 역량강화에 중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염 시장은 ▲전국적 등산 명소화 ▲시민친화적 아름다운 3대 하천 ▲테마형 마을공원 조성 등 환경녹지국의 3대 중점사업을 독려하는 한편 “마을공원의 경우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결정에 의해 콘셉트를 정하고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고 지적하고 3대 하천 잔디 식재 및 관리에 있어서도 더욱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으능정이 LED영상거리 조성과 관련 염 시장은 “시의 명소화 추진계획에 편승, 일부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인상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협조공문을 보내고 실제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염 시장은 “일회성 반짝 시책을 지양하고 적극적이고도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성과를 내야 한다”며 ▲나트륨 줄이기 범시민운동 확산 ▲대중음식점의 유아 그림 그리기용 보조탁자 활용 권장 ▲자전거 출․퇴근 장려 등을 예로 들기도 했다.

이밖에 염 시장 ‘대덕특구 창조경제 전진기지 조성전략’과 관련 “백화점식 사업 추진안 보다는, 현실 가능한 실행계획을 세워 공감을 얻도록 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엑스포재창조사업에 대덕연구단지 과학기술인의 활용공간인 과학문화센터를 설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엑스포재창조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위해 복합테마파크 등 기존 사업계획에 첨단과학영상시설 및 콘텐츠를 보강함으로써 미래부와의 사업공감대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강철식 문화체육국장은 오는 21일 개최되는 3대 하천 마라톤대회와 관련 “교통통제 및 대회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엑스포시민광장-용신교-한밭대교-버드내교-엑스포교-갑천대교-구암4가-엑스포시민광장으로 이어지는 마라톤 풀코스를 처음으로 도입․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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