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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게임 ‘경주탐험대’남녀노소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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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게임 ‘경주탐험대’남녀노소 인기만점
  • 최병화 기자
  • 승인 2013.04.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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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관광게임 앱’현장 시연 통해 배포
▲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게임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제작한 경주시가 지난 14일 첨성대 광장 인근에서 주말 마지막 벚꽃을 즐기러 온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주탐험대’ 게임 시연에 나섰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게임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제작한 경주시가 지난 14일 첨성대 광장 인근에서 주말 마지막 벚꽃을 즐기러 온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주탐험대’ 게임 시연에 나섰다.
 
경주시에 따르면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과 수요도 높아지는 만큼 이날 게임 행사에도 많은 인파들이 몰렸다.
 
현장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게임 시연행사에 참여했다. 게임 홍보 영상을 통해 게임 ‘경주탐험대’ 전체 게임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체험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해 게임을 체험했다. 또, 현장에서 게임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관광객들에게는 이벤트를 통한 티셔츠, 방석 등의 경품도 제공해 홍보를 했다.
 
쉽고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끌도록 하는 것이 게임 제작의 목적으로, ‘경주탐험대’는 역사문화를 주제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진행되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액션 러닝게임과 미니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주탐험대를 통해서 각각 경주시 역사문화유적지 첨성대 등 10곳과 석굴암, 양동마을 등 22곳을 만날 수 있다.
 
게임 케릭터 이름은 해우와 아로로 ‘해우와 아로의 도깨비 레이스’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유물과 유적을 복원하게 된다.
 
이날 ‘경주탐험대’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본 황동희(포항거주, 30세)씨는 “게임을 통해 경주 여행도 하고, 경주 문화유적지에 대해 몰랐던 점에 대해 자세히 공부할 수 있기도 하면서 단계 단계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이 재미있어 다운받아 매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게임을 개발한 경주시 공보전산과는 이날 현장 시연을 통해 게임의 진행이나 속도 등을 보완해 나가고, 사용자 체험을 통해 게임의 호응도와 반응을 살펴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마켓 등 에서 ‘경주탐험대’를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애플 iOS)은 5월중 게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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