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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추경 대북억제능력 강화 2,174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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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추경 대북억제능력 강화 2,174억 편성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3.04.16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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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안정·대북억제능력 강화 등 중점적

▲ 16일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국방분야 추경예산 편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동양뉴스통신

 
국방부는 2013년 추경예산안 17조 3000억원의 가운데 민생경제 안정과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 위협에 대비해 2천174억원을 편성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추경 편성에 국방분야 예산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최근 점증하고 있는 북한의 위협에 대히배 대북억제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2천174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군은 추경 목적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활설화, 민생안정과 연내 집행 가능성을 중점을 두고  정부 추경 편성 기준에 맞췄다.
 
특히 서북도서 요새화는 연평고 포격 도발이후에 2011년도부터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개선해 가고 있는 사업으로 경게사설 보강, 탄약고 신축, 기타 포상 유개화, 생존력 보장 등을 추경 소요에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방위사업청은 추경과 별도로 2014-2018 전력화 사업 의결은 5월 중 방추위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군과 방사청 4천억원을 요구했지만 반영된 규모는 2천174억원 정도이다.
 
김 대변인은 또 전역 예정 장병 및 전역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18일 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2013년 전역및 전역예정 장병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개 국내 대기업과 우수 중견기업이 참여하고 1대 1면접을 통해 취업을 알선한다.
 
취업박람회에 참가하지 못한 구직 희망자와 기업들은 7월 말까지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통해서 추가로 면접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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