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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인근 지자체 화합 위한 볼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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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 인근 지자체 화합 위한 볼링대회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4.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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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에 입주하는 정부부처와 인근 지자체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진행되는 스포츠 교류가 축구에 이어 오는 20일 볼링대회로 진행된다.

16일 대전 유성구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월드컵경기장 볼링장에서 정부세종청사와 인근 지자체 공무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직장동호회 친선 볼링대회가 개최된다.

유성구에서 주관하는 이번 볼링대회에는 중앙 정부부처로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행복도시건설청 등 5개 기관 8팀이 참여한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팀으로는 유성구를 비롯해 대전시, 공주시, 청원군 등 4개 지자체 12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3인조 단체전과 개인전 두 종목이 4게임 합산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볼링대회에는 각 기관을 대표해 출전한 100여 명의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직자로서 동료애를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정부세종청사와 인근 지자체 직장동호회 체육대회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최로 인근 지자체가 돌아가며 주관해 6월초까지 열릴 예정이다.

각 대회는 지난 13일 세종시 축구대회를 처음으로 이번 유성구 볼링대회에 이어 27일 청원군 등반대회, 5월 4일 대전시 테니스대회, 마지막으로 6월 8일 공주시 족구대회 순으로 개최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지난해부터 정부세종청사로 이주한 정부부처 공무원들과 인근 지자체 공무원들이 서로 화합해 기관간 교류 활성화, 지역 발전의 초석을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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