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농업기술센터 연구결과에 따른 성과…2035년까지 특허권리 존속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임대사업으로 활용 중인 청원생명열차를 특허 등록했다.
22일 센터에 따르면, 이 열차는 트랙터에 객차를 일렬로 여러대 연결한 열차로써 청원생명축제 현장에서 운영돼 청원생명열차로 불리고 있다.
특허출원 내용은 연결핀을 활용함으로써, 승차인원을 고려해 트랙터에 객차가 여러대 연결이 가능하도록 한 것과 회전반경이 좁은 공간에서도 회전이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청원생명열차(발명 명칭 ‘트랙터 열차’)를 지난해 3월 7일 특허 출원했으며, 지난 7일 특허청장으로부터 특허증을 교부 받았다.
특허에 따른 권리존속기간은 2035년 3월 7일까지다.
센터는 올해 청원생명축제장 등 지역 내에서 청원생명열차를 활용할 뿐만 아니라 전국 지역축제 시 임대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트랙터 열차 특허등록 외에도 동력파종기의 체인케이스를 밖으로 장착해 두둑 비닐 찢어짐 방지와 두둑폭에 따른 넓이 조절기능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