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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업생산기반시설 현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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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업생산기반시설 현장 안전점검 실시
  • 김인미
  • 승인 2016.06.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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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 (사진= 전북도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지사 송하진)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산피해 등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과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14개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노후저수지 35개소, 배수펌프장 66개소, 대규모 공사장 배수개선사업 및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27개소 등 총 128개소 안전관리 실태를 합동으로 시행했다.

특히, 재해발생우려 노후저수지(D급)의 제방침하 및 누수발생 여부, 배수펌프장 전기·기계시설(펌프, 제진기, 수문, 비상발전기)의 우기 전 작동여부, 대형공사현장은 절취사면, 안전시설 설치 등의 안전성 확보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저수량 30만㎥ 이상의 147개소 저수지에 대한 집중강우와 지진 등으로 비상상황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립한 비상대처계획(EAP)의 비상연락망, 수방자재 등 비치상태와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위기대응 매뉴얼의 현장작동 여부도 점검했다.

이번 점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 하지 않도록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우기 전 신속히 긴급 안전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강승구 도 농축수산식품 국장은 “14개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해 집중 호우 및 태풍 등으로 인한 도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자연재해대책기간에 비상상황실 운영 및 매달 수시·정기점검 해 재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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