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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로보유니버스 2016’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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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로보유니버스 2016’ 행사 참석
  • 김인미
  • 승인 2016.06.22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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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산업 육성 계획 소개 등 홍보 활동 펼쳐
(사진= 전주시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규모의 드론 전시행사인 ‘로보유니버스(Robouniverse) 2016’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전주 드론산업 육성 및 기업유치를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 세계 7개 도시를 순회하는 국제규모의 컨벤션 행사로, 국내 드론 제작·판매업체, 드론 교육기관, 연구·개발기관, 공공기관, 대기업, 지자체 등 100여 개의 업체 및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이 행사는 드론 활용사업 시연, 네트워킹 및 설명회, 레이싱대회 등을 통해 드론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등을 통해 드론산업의 미래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드론의 안전성 검증 시범공역 현황과 농업용 드론센터 및 테스트베드 구축 등 시 드론산업 육성계획을 소개하고, 리플릿 배포를 통한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 전주의 드론기업으로 참여한 ㈜성진에어로는 국내 자체 제작한 위즈윙(큐브형 접이식 드론)을 선보였으며, 헬셀의 자회사로 설립된 ㈜신드론의 경우 농약 살포와 지상통제장비 기능이 탑재된 농업용 드론을 전시·홍보한다.

이와 함께, 탄소섬유를 활용해 드론을 제작하는 국내 탄소강소기업인 ㈜큐브는 중대형 드론과 3D프린터를 전시·시연하는 등 시 드론기업의 제품 및 성과를 참가기업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토부에서 지정한 무인비행장치(드론)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전용공역이자, ICT기술기반과 융합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점을 살려, 드론 제작업체 및 관련 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구상이다.

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규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드론산업 규제혁신 방안을 통해 드론산업 분야와 규모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규제 특례와 정부 재정사업 및 자체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해 시에 드론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대한민국 대표 드론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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