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22일과 23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공동체 활동가, 마을 만들기 활동 경험자, 공동체 관련 전공자, 자생단체 회원 및 마을 주민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온두레 공동체 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동체에 대한 저변 확대와 공동체 이해도를 높이고 공동체 활동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공동체 전문가를 초청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첫날에는 전주형 공동체사업의 의미와 활동가의 역할 등 기초교육을 실시했으며, 23일에는 도시농업과 아파트공동체 등 심화과정을 교육할 계획이다.
특강에 나선 윤난실 서울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아파트와 행복한 공동체라는 주제를 통해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속히 늘어가는 일인가구와 초고령 사회의 현실에 대해 공동체 회복과 공동체의 절대적인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공동체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핵심리더를 양성하는 동시에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한다.
박선이 시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체 이론과 현장 활동으로 공동체 역량 강화가 이뤄지길 바라고 공동체 사업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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