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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구 강병욱주무관, 이웃사랑 19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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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구 강병욱주무관, 이웃사랑 19년째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4.17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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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병욱 주무관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 회계정보과 강병욱(사진·52세) 주무관의 이웃에 대한 가슴 따뜻한 선행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강 주무관은 지난 15일 산성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난해 열심히 일한 대가로 받은 성과상여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기탁했다.

강 주문관의 선행은 19년 전인 1995년부터 시작됐다. 그는 중구 목달동에 거주하며 자신이 손수 농사지어 추수한 햅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사랑을 실천해 왔다.

또한, 2006년부터 해마다 년 1회 성과상여금을 수령하면 한해도 거르지 않고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강 주무관은 “중구에서 오랜 세월 공직생활을 하면서 소년소녀가장, 독거어르신들의 어려운 형편을 알게 돼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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