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22일 지역사회 단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구성해 도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 실천운동 추진에 나섰다.
23일 도에 따르면, 협의회의 위원은 ‘국민건강증진법’과 도 관련 조례에 따라 도의회, 체육회, 건강보험공단, 대학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추천 받아 위촉했다.
이어서 진행된 회의에서 김왕수 건보공단 전주북부지사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걷기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문해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도민건강증진 주요시책의 실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과 우리지역의 건강지표를 분석해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중점 추진방안 및 역할에 대해서도 함께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노영실 도 건강안전과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으로 도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운동 추진과 건강증진 계획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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