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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내정…의장에 양준욱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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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내정…의장에 양준욱 의원
  • 김영대
  • 승인 2016.06.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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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에 조규영·김진수 의원…의장단 첫 여성 부의장 선출
(좌)양준욱 의장, 조규영 부의장, 김진수 부의장

[서울=동양뉴스통신]김영대 기자=제9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양준욱(더민주·강동3) 의원이 선출됐다.

양 의원은 더민주 재적시의원 74명 중 49명에게 표를 얻어 득표율 66.2%로 성백진 후보(중랑1)을 제쳤다.

현재 시의회 의원은 총 106명이며 이중 더민주당 의원이 74명으로 다수를 점하고 있어 통상 다수당에서 뽑은 후보가 의장을 하는 관례로 사실상 확정이다.

양 의원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제8대 시의회 부의장을 지냈고, 9대 전반기 의장선거에서 박래학 현 의장에게 패한 바 있으며, 강동구의회 부의장과 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을 지냈다.

부의장에는 조규영(더민주·구로2) 의원, 김진수(새누리당·강남2)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조 의원은 부의장에 선출된 것은 시의회 의장단에 처음으로 여성 의원이 진출한 것이다.

운영위원장에는 김선갑(더민주·광진3) 의원이 내정 됐고, 원내대표에는 더민주 김종욱 의원과 새누리 강감창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오는 27일 제26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표결로 확정될 예정이고, 후반기 의장단은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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