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곽영신)는 23일과 24일 도 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2층 강당에서 시 농아인들 70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평등교육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생각하고 동등한 인권으로서 보호받고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사회적 약자와 함께 모두가 행복하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만든다는데 의미를 두고 진행됐다.
첫날 교육은 김영 변호사의 ‘양성평등교육으로 가족의 행복이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구슬공예로 청각장애인들의 섬세한 손길을 느껴보는 활동교육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성차별과 폭력 없는 세상, 여름철건강나기, 양성평등 함께해요 ‘비빕밥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영신 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하루하루 바쁜 생활 속 에서도 주변에서 열심히 생활하는 사회약자 분 들게 우리사회가 공감하고 서로 동등하게 상생해야 한다는 명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시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평등 실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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