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정보원부설영재교육원(원장 이은순)은 25일 ‘프로그랭밍 마스터 집중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33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대회 참가자 21명과 코딩(coding)능력이 우수한 도내 초·중·고 학생 18명 등 총 49명이 대상이다.
충북교육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한국정보올림피아드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알고리즘과 정보올림피아드 기출문제에 대한 문제해석과 풀이를 집중적으로 지도하며,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
지난해 개정교육교육과정에서 소프트웨어(SW) 교과가 필수교과로 지정됨에 따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정보원에서는 해마다 IT 핵심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정보영재교실, 정보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 Korea Olympiad in Informatics) 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대상 IT 경진대회 중 하나로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경산의 경일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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