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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팬클럽 '반딧불이' 창립준비위원회 발족 및 생가서 작은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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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팬클럽 '반딧불이' 창립준비위원회 발족 및 생가서 작은 음악회 열어
  • 정수명
  • 승인 2016.06.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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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팬클럽이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 하고 지난 25일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반딧불이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사진은 찬조 출연한 경기민요 명창 김정연(54 충북충주시)씨외 1명이 방아타령 민요를 부르고 있다. 사진=정수명 기자

[충북=동양뉴스통신]정수명 기자=[충북=동양뉴스통신]정수명 기자=유력한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팬클럽이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 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반 총장 지지 모임인 '반딧불이'가 지난 24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백야리 백야자연휴양림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김성회(53)한국다문화센터 공동대표를 임시 대표로 선출 했다.

'반딧불이'는 창립식에서 서울·경기도는 동서남북으로 8개 지부, 전국 22개 지역은 오는 10월 말까지 지부를 창립할 예정이다.

현재는 서울·울산·경기·강원도 일부에는 11개 지부가 창립되어 본격 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지난 25일 반 총장 생가를 둘러보고 인근 보덕산 산행을 마치고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반딧불이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성수·김윤희 음성군의회의원, 송춘홍 생극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회원, 관광객 등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작은 음악회에서는 광개토사물놀이패, 난타, 경기민요 명창 김정연(54 ·충주시)씨, 찬조 가수 등이 출연해 반총장 생가를 찿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했다.

'반딧불이'는 단순한 팬클럽 성격을 넘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반 총장의 인간적 매력, 외교관과 유엔 수장으로서 그의 업적을 부각해 우호적인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성회 창립준비 위원장은 "반딧불이는 반 총장의 업적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청·장년들을 중심으로 SNS상에서 결성된 모임"이라며 "반 총장이 임기를 잘 마무리하도록 도와주고 나라를 위해 더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딧불이는 순수하게 반 총장을 좋아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며 "과도하게 정치적 시각으로 보는 건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반딧불이는 회장 1명과 부회장단 17명(광역시도별 1명)으로 조직을 꾸리고 상임집행위원회 산하에 사무국을 개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딧불이'는 반 총장의 성(姓)을 염두에 두고 만든 모임 이름이다. 또한 밤 하늘에 반짝 반짝 빛나는 '반딧불이' 처럼 반 총장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도할 충분한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한편, '반딧불이'는 오는 10월께 출범식을 하고 공식 발족해 반 총장이 임기를 마치는 오는 12월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반기문 바로알기 캠페인벌여 업적을 국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반딧불이 운영은 중앙위원, 3만원, 회원은 참가비 1만원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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