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강원도는 육계 및 계란값 하락으로 어려움이 많은 양계농가를 위해 질병 발생시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질병인 닭 감보로병(닭 전염성F낭병) 방역 예산을 2016년 1회 추경에 확보해 백신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행정통계 기준 시·군별 사육수수를 감안해 육계는 4회전, 산란계는 1회 접종할 수 있는 약 2만천수 2억원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올해 공급량은 육계농가 기준 평균 약 5~6회전, 높은 농가는 7회전이상까지 하는 것을 감안하면 부족한 물량이지만 내년에는 본예산에 편성되도록 노력해 향후 연차적으로 확대 지원 할 계획이다.
도는 “최근 수개월간 육계 및 계란값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양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닭 감보로병의 경우 질병발생상황이나 모체이행항체 수준 정도를 고려 적기에 접종해야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으므로 현장전문수의사 등과 협의하여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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