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와 7시 2차례 걸쳐 전석 무료 공연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충북 제천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와 7시 문화회관에서 뮤지컬 '루나틱' 공연을 개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2016년 한국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공모해 뮤지컬 '루나틱'이 선정됨에 따라 무료로 공연할 예정이다.
뮤지컬 '루나틱'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세종공연예술센터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뮤지컬은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오후 3시 공연은 단체관람 위주로, 7시 공연은 일반관람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04년 소극장 뮤지컬의 시초로 전국 대극장을 누비며 스테디셀러 뮤지컬이 된 '루나틱'은 굿 닥터를 원작으로 관객들이 이해하고 즐기기 쉽게 각색한 창작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다양한 사연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 환자들과 그들을 치료하는 굿 닥터가 함께 병을 치료하는 과정이 유쾌하게 그려지고, 재즈에 기초를 둔 즐겁고 감미로운 노래들과 고전을 기초로 한 이야기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재미와 가슴 뭉클한 감동이 공존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