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누구나 행정기관 방문없이 집·사무실 등 어디서든, 24시간 365일 인터넷으로 필요한 민원을 안내받고 신청하고 발급·열람할 수 있는 시 새올전자민원창구(eminwon.nyj.go.kr)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그러나 전자민원창구 이용 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공공i-pin 본인인증방식으로만 민원신청을 할 수 있어 단독 세대주, 세대원, 노인 등 공공i-pin 발급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은 쉽게 이용할 수 없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이에 시 정보통신과는 다음달부터 전자민원창구 이용 시 휴대폰 본인인증으로도 이용할 있도록 개선해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나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휴대폰 본인 인증방식의 시행으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전자민원창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돼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함은 물론 민원신청과 처리, 처리결과의 확인 등 민원업무와 관련해 시민과 시는 시간과 비용을 모두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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