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17:43 (월)
선유도역~선유도공원 구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
상태바
선유도역~선유도공원 구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
  • 김재영
  • 승인 2016.06.28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등포구, 다양한 보행환경개선 사업 지속적으로 추진
(사진= 영등포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9호선 선유도역 2번과 3번 출구에서 선유도공원으로 가는 ‘양평로22길’ 약 300m 구간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선유도 공원으로 가는 길은 가로수가 울창하고 인도도 넓은 편이라 새로운 명소로 충분히 주목받을 수 있는 장점을 가져 이에 쾌적한 보행환경을 더 개선해 누구나 걷고 싶은 매력 넘치는 거리로 만들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27일 주민과 함께 청결한 거리 조성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 캠페인 및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지역주민 50명, 환경미화원, 공공근로자, 인근 점포 상인 등이 참여해 가로화단 청소, 불법전단지 제거,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시설물 물청소 등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또 해당 거리 주변 거주민과 상인을 가가호호 방문해 종량제 쓰레기 봉투 및 재활용품 배출시간과 배출방법을 안내하고, 내 집 및 내 점포 앞 쓸기 참여 캠페인도 벌였다.

이 외에도 구는 조형물 등의 볼거리와 벤치 등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걷고 싶은 거리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다양한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선유도공원 가는 길을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