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어로 등 무료 영화 상영 행사 6차례 열어
[경기=동양뉴스통신] 이지희 기자= 경기 성남시는 다음달과 오는 8월 시청 너른못 분수대 앞이 한여름 밤의 노천극장으로 변신해 시민을 맞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외에 대형스크린(가로 16m, 세로 9m)을 설치해 무료 영화 상영 행사를 6차례 연다.
상영 날짜와 영화는 다음달 1일 ‘빅 히어로’, 2일 ‘인사이드 아웃’, 3일 ‘수상한 그녀’, 오는 8월 26일 ‘점박이’, 27일 ‘미니언즈’, 28일 ‘7번방의 선물’을 상영하고, 영화 상영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다.
시는 가족이 즐겁게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유쾌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작으로 선정하고, 행사일을 금·토·일요일로 정했고, 야외무대에서 영화를 보려는 시민은 별도 예약 절차 없이 각 상영 날짜에 시청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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