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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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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발 벗고 나서
  • 오효진
  • 승인 2016.06.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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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충북도회, 정보보호 협력서 체결
한국정보통신협회 충북도회 윤원식회장 중부정보보호지원셴터 심원태 센터장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충북도는 28일 도에서 운영해 오고 있는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도회 간에 도내 ICT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충북지역 ICT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수준향상 및 보안내재화, 지역특화 정보통신 신규사업 창출 등 범국가적으로 진행되는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중부센터는 정보보호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보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보했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도회는 협회 회원사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이는 발판을 확보했다.

정보보호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중부정보보호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kisa.or.kr/issc)나 전화(043-210-0870)를 통해 언제든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랜섬웨어 등 사이버위협이 증가되고 있는 현실의 상황에서 정보통신분야 지역발전에 기여해 온 도회가 정보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중부센터와의 협력에 발벗고 나선 것은 시의적절하며, 안전한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원태 중부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충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보호서비스 확대에 큰 힘이 되며, 궁극적으로는 ICT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보안내재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부3.0의 정책방향에 따라 현장 맞춤형 정보보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자 전국 5곳에 설치됐으며, 도가 유치한 중부센터는 지난해 8월 21일 개소해 도, 한국인터넷진흥원,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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