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전문 인력 양성…자생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과정’을 운영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가죽패션 제조분야의 젊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자생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비용은 무료이고 교육이 완료된 후 교육생의 취·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구는 이번 과정을 통해 가죽패션분야를 암사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특화사업으로 육성해 지속가능한 자생적 일자리기반을 조성할 방침으로, 이에 구 가죽공예 마을기업인 홍스공방과 협업해 함께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오지역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죽공예 이론 및 실기부터 창업제품 제조, 디자인 및 마케팅, 협동조합 창업 멘토링 등 실기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교육생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돕는다.
신청은 다음달 7일까지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추후 서류 및 면접심사로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협동조합 창업제안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하면 이메일(ppp000@gd.go.kr)이나 구청 사회적경제과(02-3425-5192)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