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다음달 8일까지 여름 휴가철 피서지의 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피서지 주변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취급업소와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30일 도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해수욕장·놀이공원·유원지·국립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빙과류·얼음·음료류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등이다.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여름철에 많이 섭취하는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식품접객업소 등에서 판매되는 냉면, 콩국수, 샐러드, 김밥, 빙수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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