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봉명동 소재 아이사랑어린이집 원아 20명은 지난달 29일 봉명동주민센터를 방문, 동사무소를 견학했다.
동사무소에서 처리하는 업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는 등 기관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또 어린이집에서 6월달 서로 아끼는 물건을 사고파는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고사리 손들이 모은 21만549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에 전달했다.
변정숙 원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나눔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봉명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옥 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발굴·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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