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2일 올해 1분기 수출액d 5억8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0%의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 올 3월 한달간 수출액도 2억8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7400만달러에 비해 19.5%가 증가했다.
주요품목의 수출액은 합금철 5500만달러(56.1% 증가), 자동차부품 3700만달러(13.2%증가), 의료용전자기기(3500만달러(2.4%증가), 시멘트 2600만달러(11.8%증가) 등이다.
그러나 일본 주력수출품목인 주류 (900만달러)는 엔저의 영향으로 1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미국(39.9%), 이란(13%), 중국(17.0%)등은 수철이 증가했으며, 일본(8.4%), 러시아(22.8%) 등은 감소 현상을 보였다.
도는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과 일본의 경기하락과 2012년 하반기부터 계속된 엔저현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대비 3개월 연속적인 성장을 이뤄 올해 목표 수출약 22억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도는 내수기업의 수출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5월 LA상설 판매장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또 중남미, 중동, 서아시아권, 러시아권 등 신흥시장 진출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및 전문전시회 참가지원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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