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이승현 기자 =기상청(청장 고윤화) 국립기상과학원(원장 조천호)과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이성구)는 6일 제주도에서 ‘풍력자원 공동관측 및 성과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연수는 제주도 풍력자원 정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과학적 기상자원 정보를 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공동연수는 제주특별자치도, 국립기상과학원, 제주에너지공사, 제주대학교 등 산·학·관·연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 풍력자원 개발과 공공자원화 계획, 신재생전원과 전력계통 운영, 풍력자원을 활용한 기상산업모델, 지구환경변화와 에너지 수요 예측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종합토론에서는 ‘풍력자원 연구의 활용도 제고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공동연수를 통해 제주 지역의 풍력·기상자원연구와 산업현장의 활용강화가 될 것이며, 앞으로 탄소 없는 섬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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