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경험, 지식 등 살아있는 이야기를 공유해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8일과 오는 15일 배봉꿈마루 청소년독서실 북카페에서 서울문화네트워크와 함께 ‘7월 사람책 열람행사’를 진행한다.
구에 따르면, 사람책 열람행사는 구가 지난 5월부터 매달 진행하고 있는 공유 문화 확산 프로그램으로, 한 명의 사람을 한 권의 책으로 보고 그 사람의 경험, 지식 등 살아있는 이야기를 다른 사람과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한 사람의 인생, 경험, 지혜를 공유하기 때문에 누구나 사람책이 될 수도 있고 열람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다.
8일에는 오전 10시 ‘소통과 공감을 통한 부모교육’을 주제로 시 건강가정 지원센터 문형욱 강사를 초청해 자녀의 행복과 건강한 자아형성을 위한 자녀 이해하기에 대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5일에는 오후 2시부터 ‘색으로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색채를 통한 마음 읽기에 대해 송선희 색채심리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람책 열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자치행정과(02-2127-4045) 또는 배봉꿈마루 청소년독서실(02-2212-0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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