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 일본에서 나가사키-뱃브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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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시아실버연식 야구대회를 앞두고 참가 하는 일본환갑연식야구선수단들이 들어오고 있다.
2일 오전 12시30분 제주국제공항에는 일본 나가사끼와 벳부환갑연식야구선수 40여명이 도착해
아시아실버연식야구제주도협회로 부터 환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번에 아시아실버연식야구대회에 참가하는 일본 8개팀과 대만팀은 내일 하루동안 국제선과 국내선편을 이용해 제주도에 도착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제1회 아시아실버연식야구대회』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도내 야구장에서 3개국(일본, 대만, 한국) 14개팀 300여명의 실버 야구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환갑연식야구연맹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아시아실버연식야구제주도협회가 주관하며, 개회식은 오는 4일 오후 5시,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출전팀은 총 14개팀으로 일본 10개팀, 대만 2개팀, 한국 2개팀으로, 경기는 4일 오전 9시 30분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강창학경기장 야구장에서 동시에 시작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본, 대만 선수들은 대부분 50대 이상으로 구성 되었으며, 한국은 부산 1개팀(50대 이상), 제주 1개팀(30대이상)으로 구성하여 출전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러한 국제스포츠대회를 통하여 실버 야구의 저변확대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등 해외 스포츠 관광객 창출로『스포츠 + 관광』을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제주=서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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