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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나트륨저감사업 추진에 적극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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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나트륨저감사업 추진에 적극 발 벗고 나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3.04.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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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정금진)가 나트륨저감사업 추진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우선, 안중출장소 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에서부터 확 달라진 걸 볼 수 있다. 지난 2월부터 매일 그날 국의 염도를 배식구에 표기하여 알려주고 나트륨 저감효과 등을 게시하여 직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혹시 적응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서는 활용이 가능하도록 전에 못 보던 소금그릇을 식탁마다 비치했다.

세계보건기구(WHO)자료에 의하면 나트륨을 과량 섭취하면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우리 국민은 오랜 식습관의 영향으로 1일 섭취하는 나트륨이 평균 4,878㎎ 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권장량 2,000㎎의 2.4배에 달해 과량을 섭취하고 있으면서도 느끼지 못하는 불감증이 있다.

이와관련해 안중출장소에서는 지난 2월 21일 관내 집단급식소 영업주 및 영양사와 조리사 등 102명(급식인원28,031명)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면서, 16개소(급식인원7,598명)가 나트륨측정기를 직접 구입하여 참여하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대상 업체의 호응도 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올해의 중점사업으로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업체 설문조사결과 파악된 홍보부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기업체의 요청을 받아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방영 및 실천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지난3월에는 중점관리집단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50개소를 대상으로 영양사 자격증을 소지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홍보반이 현지 업소에 방문하여 염도측정을 하고, 효과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하였고,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현지지도를 실시하여 연말에 종합평가 후 나트륨 줄이기 우수 집단급식소를 선정하여 모범사례로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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