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 보건소는 올해 65세 이상 노년층(1951. 12. 31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노인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주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며, 만성 심장질환‧만성 폐 질환‧당뇨병 등 면역 기능이 떨어질 때 감염 위험이 높고, 이로 인한 치명적인 합병증 발생 위험이 따르는 질병으로 필히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접종희망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만65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신분증만 지참하면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만65세 이상인 경우 평생 1회 접종으로 심각한 노인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첫 무료접종 대상자인 1951년생 노인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노인들은 꼭 접종하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과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흥군보건소 예방의약계(061-830-57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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