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작구 노량진 근린공원에서 서울사회복지협의회, ㈜이마트와 손잡고 독거노인 300세대를 초청해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대접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초청된 노인은 동작구내 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았으며, 1500만 원 상당의 각종 식품류 및 생활용품 등을 함께 나눴다.
명품동작예술단의 민요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함께 했고, 법무부 법률홈닥터 임규선, 이재균 변호사가 참석해 노인 등에게 무료법률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마트 최영길 수도권남부총괄은 “앞으로도 이마트는 희망마차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이웃을 돕기 위해 시와 서울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수홍 서울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은 “희망마차는 시 구석구석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희망을 전달하는 진정한 의미의 나눔활동으로 이번 여름에도 어려우신 분들을 찾아가 시원한 여름이 되도록 바람을 넣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찬율 시 희망복지과장은 “2012년부터 희망마차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민간자원을 지원해 주신 이마트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민을 적극 발굴해 이번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