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46개 초·중·고에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9억7천만원 지원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46개 초·중·고등학교에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9억7000만 원을 지원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지난 5일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사업 심의·의결을 통과해 46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59개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해 오는 19일까지 지원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개선 사업으로는 노후화된 책·걸상 및 음수대 교체, 화장실 개선, 학교건물 도장공사, 학교경계 펜스 보수, 컴퓨터실 PC교체, 교실 비디오프로젝트 및 TV 설치, 방송장비 현대화, 교실LED전등 교체, 휴게공간 및 다목적실 설치, 체육관·운동장 시설개선 등이다.
고정숙 교육지원과장은 “구를 교육명문도시로 만들기 위해 교육 환경 변화와 학생·학부모의 교육 욕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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