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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주시장, 글로벌 문화·관광정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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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주시장, 글로벌 문화·관광정책 펼쳐
  • 김인미
  • 승인 2016.07.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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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글로벌 프로젝트로 한옥마을3.0시대 열겠다”
김승수 전주시장 증명사진 (사진= 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김승수 전주시장은 18일 오전 8시 간부회의에서 “최근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지침서로 불리는 ‘론리 플래닛’이 전주를 아시아 대표 관광도시로 선정했고, 이를 CNN이 보도하면서 전주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계기로 전통문화 중심 콘텐츠 발굴, 글로벌 도시에 걸맞은 관광 인프라 구축, 스타 마케팅 등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문화·관광정책을 펼쳐나갈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특히, 김 시장은 홋카이도, 상하이, 홍콩 등의 국제도시처럼 “전주도 외국어 안내판, 간판, 도로, 홍보물 분야에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지역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명실상부한 국제관광도시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또 한식과 한지, 한옥, 한복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확충하고, 보다 전문화된 통역안내와 친절도 향상, 홍보 등 아시아 대표 관광명소다운 품격을 갖출 것을 요구했다.

김 시장의 이러한 주문은 한옥마을을 조성한 1.0시대, 국내관광지로 육성한 2.0시대를 지나 이제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3.0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나아가 수백 년 된 아시아 국제관광도시와 전주가 대표관광지로 어깨를 나란히 한 만큼, 이를 계기로 전주의 미래비전을 관광산업을 통해 찾아가겠다는 것이다.

김 시장은 “문화가 꽃이라면 관광은 열매다. 앞으로 전주만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국제적 콘텐츠와 인프라를 가미해 한옥마을 3.0시대를 열고 전주를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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