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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수해복구 조기완료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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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수해복구 조기완료 대책회의 개최
  • 최병화 기자
  • 승인 2013.04.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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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 및 인력 대거 투입으로 복구작업에 총력 -

경주시는 지난해 9월 태풍 '산바'로 인해 총 347건에 165억원의 피해를 입어, 올해 들어 본격적인 복구작업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피해시설은 대부분 착공되었고, 준공 210건, 시공 중 137건으로, 순조로운 복구로 올 여름철 우수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수해발생 즉시 예비비 및 재난관리기금을 사용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자재, 톤백, 장비, 백호우 등 239대를 공급해 응급복구를 신속히 완료했다.
 
사유시설 피해발생부분도 발 빠른 조치로 복구액을 지원,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소방방재청주관 수해복구대책회의에서 경주시는 복구작업에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에 경주시는 수해복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25일 김상준 부시장 주재로 수해복구 관련 과소장, 읍면장, 관내 복구사업 시행중인 타기관(포항국토관리사무소,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 경주국립공원관리사무소, 농어촌공사경주지사)을 포함한 연석회의를 열고 여름철 우수기전에 모든 사업장의 복구작업이 완료 되도록 당부했다.
 
다만 10억원이상 대규모 사업장이며 절대공기부족, 편입토지가 많아 협의에 시일이 걸려 부득이 준공이 어려운 지구에 대하여는 과소장 책임하에 간부급으로 담당자를 별도 지정하고, 매일 현지 출장을 통해 독려토록 했다.
 
미협의 토지보상은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지속적 협의를 추진함과 동시, 토지수용절차도 병행하도록 하고 현장여건을 고려해 병행시행이 가능한 공정은 장비, 자재,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동시작업을 추진, 최대한 공사기간을 앞당겨 수해복구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상준 경주시 부시장은“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조기에 마무리해 재피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조기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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