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1학기에 2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씩이다.
나무심장학회 김순이 이사장은 “학생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소중한 장학금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기고 학업에 정진하여 우리나라의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무심장학회 김순이 이사장은 불심이 돈독한 불자로 2010년 동국대와 인연을 맺었으며, 사찰 공양주로 평생 모은 재산과 아파트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기부해 이 기금으로 ‘나무심장학회’를 세웠다. 이에따라 장학회는 2011년부터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에게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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