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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테러대비태세 확립 통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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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테러대비태세 확립 통합훈련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4.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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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러 대비 민.관.군.경 통합훈련 차량통제(13공수여단)훈련   © 동양뉴스통신=오효진 기자
최근 북한의 계속된 도발 움직임과 지난 15일 미 보스턴 마라톤대회 테러 등 국내․외의 안보위협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테러 발생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민·관·군·경 통합훈련’이 25일 펼쳐졌다.

훈련은 육군 37사단과 13공수여단, 공군 17전투비행단 등 군(軍)과 충북지방경찰청, 충청북도소방본부,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금강유역환경청 등 민․관․경 관계자 총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청주역 일대에서 실시됐다.

충북도는 대한민국의 지리적 중심이자 교통망 발달로 유동인구가 활발하고, 5월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8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10월 청주국제공항에어쇼 등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안팎으로 충북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민․관․군․경은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를 테러발생 가능성에 주목하고 이를 사전에 차단․예방하기 위해 노력을 다해왔다.

군과 도내 각 유관기관은 테러 발생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상황 발생 시에는 최단시간 내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하는 것이 테러대비의 핵심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테러 예방을 위해 올해 들어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 정보센터 운용발전방안 세미나, 지역기관장 회의 등을 개최하고, 상호 유기적인 정보공유체계를 확립하고 공조된 테러 예방대책 방안을 정립해왔다.

실제훈련에서는, 테러 상황에 대비해 도내 각 유관기관이 기존의 자체 훈련 형태에서 나아가 동시에 참여함으로써 기관별로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통합지휘통제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을 중점 점검했다.

훈련은 청주역사 내 폭발사고로 인한 사상자 발생과 화학가스 확산에 따른 사상자 추가 발생, 용의자 차량도주 및 추적 탐문, 대 침투작전 시행 등의 상황에 따라 전개됐다.

민·관·군·경은 초동조치부대 출동과 경계지원, 화생방 대응팀 활동 및 현장분석과 함께 오염확산 방재활동, 응급조치와 인명구조, 주민통제와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또 의무지원, 제독, 테러범 검거 등이 이어졌으며, 용의자 도주 후에는 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군은 이동차단 작전을, 경찰은 지역 일대에 검문소를 운용하고 차단선을 점령하며 적을 신속하게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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