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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동 주민센터서 청소년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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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동 주민센터서 청소년 프로그램 ‘풍성’
  • 김재영
  • 승인 2016.07.2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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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강좌 운영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초·중·고교 여름방학을 맞아 각 동주민센터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돕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서빙고동주민센터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주민센터 2층 소강당과 3층 청소년휴카페, 5층 대강당에서 ‘썸머스쿨’을 개강하며, 운영 프로그램은 다이어트 댄스, 탁구, 요가, 색연필 일러스트, 냅킨아트, 캘리그라피 등 6개다.

프로그램 정원은 수업별 10~20명 내외로 최대 1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접수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썸머스쿨’ 운영을 주관하는 휴카페 관계자는 “‘썸머스쿨’ 종료 후에는 아이들이 좋은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며 “가을로 예정된 마을벽화 조성까지 아이들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빙고동 마을공동체인 ‘빙고맘스’는 오는 8월까지 방학기간 동안 주민센터 북카페에서 ‘우리 마을 청소년 다독왕’을 선정해 책을 많이 읽는 학생 4명에게 소정의 선물(학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다음달 19일에는 가족영화 상영을, 24일에는 클레이 자석 만들기를 진행한다.

보광동주민센터는 교동협의회와 함께 오는 23일 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 초등학생 30명 대상으로 ‘친구야! 똑똑한 놀이터 가자!’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21일까지 접수받으며, 모자 만들기, 영어놀이, 한지공예, 동화구연 등을 마련했으며, 점심식사와 수료 선물도 제공하고 참가비는 1만원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서빙고동과 보광동에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학업에 지친 아이들이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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