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대처 및 처치능력 제고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다음달 17일까지 여름방학 중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교원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한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각종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교원들의 안전사고 대처 및 처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640명을 대상으로 8기로 나눠 대한적십자 충북지사, 충북보건과학대와 연계해 운영된다.
연수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법, 각종 사고 유형별 응급 처치법, 재난안전교육 등 모두 15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이론보다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 안전요원 연수를 통해 현장체험학습 중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 및 학생안전지도에 대한 교원의 역량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모든 교육활동에 학생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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