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난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덕산업단지 지역의 10개 악취중점관리사업장과‘악취저감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대덕구청)

대전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지난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덕산업단지 지역의 10개 악취중점관리사업장과‘악취저감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지난 2009년 대덕산업단지 내 9개 악취중점관리사업장과 악취저감자율협약을 체결해 악취해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11년까지 3년간 악취배출량을 평균 67.9%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서에는 오는 2015년까지 재참여업체는 82% 이상, 신규참여업체는 70% 이상씩 각각 악취배출량 저감목표를 세워 악취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시설투자 및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개선실적에 대해 상호 분석 평가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악취저감 자율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덕구와 기업체가 힘을 합쳐 지역 환경 문제를 해결하여 우리지역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생태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