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29일 취임한다.
주 부지사는 경북도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뒤, 부이사관 승진후 중앙부처로 자리를 옮겨 7년만에 돌아왔다.
그는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와 함께 합리적인 리더십과 국제적인 감각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 부지사는 경주 출생으로 능인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아이오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9회 행정고시에 합격 한 후 경북도 기획관, 상주부시장, 경제통상실장, 자치행정국장을 지냈다.
그뒤 행정자치부 균형정책관,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 실무위원,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뉴욕 부총영사, 안전행정부 제도정책관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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