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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내 투자 결정한 기업들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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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내 투자 결정한 기업들과 협약 체결
  • 오효진
  • 승인 2016.07.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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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식품, ㈜금오하이텍, ㈜코스메카코리아와 협약식 가져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충북도는 27일 오후 3시 30분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영동군, 음성군과 도내에 투자를 결정한 ㈜삼립식품, ㈜금오하이텍, ㈜코스메카코리아와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이시종 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박세복 영동군수, 정성엽 음성부군수, ㈜삼립식품 윤석춘 대표, ㈜금오하이텍 이강염 대표,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사를 경기도에 두고 있는 ㈜삼립식품은 삼립호빵과 크림빵의 성공을 토대로 스낵류, 면류, 떡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청주산업단지 공장 내에 1만6364㎡ 규모의 공장 증설에 3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금오하이텍은 플라스틱 창호 등 다양한 건축전문자재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써 매년 약 3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경기도 양주시에 본사가 있지만 3만9670㎡ 규모의 공장신설을 위해 영동산업단지 내 8만2645㎡ 부지를 매입해 476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충북 음성군에 본사가 있는 ㈜코스메카코리아는 기초 및 색조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화장품 제조 기업으로 최첨단 인프라와 우수 연구진으로 제품 개발에 힘쓴 결과 비비크림 및 톤업 크림이 소비자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중국, 미국 진출 등 세계 무대로 도약하고 있으며, 본사 인근 9429㎡ 부지에 5822㎡ 규모의 공장 건설에 232억 원을 투자한다.

이들 업체는 편리한 교통망과 인력 수급의 용이성 때문에 충북에 투자를 결정했다.

도 관계자는 “갈수록 투자유치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에 투자를 해주시는 기업에 감사드리고, 더욱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나가기 위해 ‘소그룹 투자유치 설명회’ ‘CEO 초청 시·군 팸투어’ 등 더욱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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