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서울문화재단, ‘예술로 상상극장’ 공연
상태바
서울문화재단, ‘예술로 상상극장’ 공연
  • 김혁원
  • 승인 2016.07.29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터= 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다음달 9~25일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가 창작극 ‘2016 예술로 상상극장’ 5개 작품을 총 30회 무대에 올리며, 각 공연별 참가자 60명을 모집한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예술로 상상극장’은 그동안 우수 어린이 공연을 선별해 초청하는 재공연 위주의 ‘관악명랑방석극장’을 개편한 사업으로, 시 최초로 어린이 창작극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다양한 스토리 전개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로 상상극장’은 감각적인 움직임과 소리로 어린이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해 단순히 관람하는 것에서 벗어나 공연에 직접 참여하거나 연극놀이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예술적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소쿠리를 무대로 이동 가능한 인형극 ‘누가 더 빠르게?’, 텐트 속 상상의 세계로 떠나는 신나는 모험이야기 ‘쉿! 비밀이야!’, 어린이 관객들과 함께 생각을 모으는 여행 ‘생각의 이야기’, 신나는 우리가락과 재담을 엮은 유쾌한 전통놀이극 ‘문짝인형극 꼬마 장승 가출기’, 감각적인 소리와 움직임으로 고요한 바닷가 마을이 시각적으로 연상되는 ‘꼬마 게 이야기’가 공연된다.

조선희 대표이사는 “‘예술로 상상극장’은 어린이 창작극의 제작 기반을 마련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상 공간 어디서나 어린이들이 예술을 경험하고, 상상하며,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