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변천사를 한 눈에!…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의 이정표가 돼
[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부천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문화정책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새로운 문화정책 50년을 설계하기 위해 시의 문화변천사를 담은 ‘부천시 문화백서’를 발간했다.
1일 시에 따르면, 문화백서는 ‘문화예술도시 그 꿈의 궤적’이란 주제로 기존의 서술식‧나열식 형태를 탈피해 누구나 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50년 시의 문화변천사는 두 권의 책으로 엮어졌다.
문화백서 1권은 문화연표, 숫자로 보는 문화변천사, 사진으로 보는 부천의 역사를 시각적으로 담았으며, 2권은 문화행사별 태동부터 현재까지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작성해 시 문화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문화백서를 이달 중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하고 문화정책 수립에 활용하도록 문화관련 부서, 협력기관, 도서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만수 시장은 “문화백서를 발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문화백서가 과거의 문화정책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문화정책을 새로이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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