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농촌체험마을·예곡농촌체험마을 안내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농업기술센터 마산지도과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의 전통과 자연, 문화자원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내 농촌체험마을 2곳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먼저 ‘둔덕농촌체험마을’은 마산합포구 진전면 여양리 여항산 자락의 끝에 위치하며, 슬로푸드마을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손두부, 우리밀 해물자장면, 마파두부, 쿠키 등 다양한 요리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옥수수 따기, 경운기타고 폐광금굴 구경, 대나무물총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예곡농촌체험마을’은 마산합포구 예곡동 소재해 있으며, 농로는 마산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만날고개와 연결돼 등산코스로 인기가 높고 도심지와 가까워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된다.
더불어 송사리 잡기와 물놀이 체험, 고추‧가지‧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의 수확체험도 가능하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는 삭막한 빌딩대신 아름다운 산과 들의 고즈넉한 풍경과 도시의 소음 대신 밤하늘 가득한 별과 풀벌레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참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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