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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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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 김혁원
  • 승인 2016.08.01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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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전 음악공연, 변사공연 어우러진 가족 관람 작품으로 구성
(포스터=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오는 5~13일 매주 금·토요일 오후 8~10시 푸른수목원 잔디광장에서 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1일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는 암전 음악공연 및 변사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총 5편의 영화가 야외에서 상영된다.

먼저 오는 5일에는 가족의 성장이야기를 다룬 프랑스 코미디 영화이자 영화배우 조희봉이 화면해설을 한 ‘미라클 벨리에’가, 6일에는 ‘세자전거’ 그룹의 암전 음악공연과 함께 영화배우 엄태웅이 화면해설을 한 코미디 드라마 ‘콰르텟’을 상영할 예정이다.

또 오는 12일에는 2편의 애니메이션 영화(‘엄마와 까투리’ ‘모르는 척’)가 상영될 예정인데 현장에서 직접 변사가 해설할 예정이고, 13일에는 러브 환타지 애니메이션 영화이자 영화배우 김효진이 화면해설을 한 ‘마리이야기(손끝의 기적)’를 상영할 계획이다.

오진완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배리어프리영화와 문화공연이 접목된 새로운 공원여가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장벽 없이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원 여가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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