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인원 및 금액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증가…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제고 기여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제천시는 올해 상반기동안 시 산하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추진했던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과제 6개에 대한 부서별 평가를 통해 8개의 우수 부서를 선정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은 경기불황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의 소상공인과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참여하는 실천과제를 수년간 자율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운영 실적(참여 누적인원 1만477명, 이용금액 2억800만 원)이 지난해 12월말 기준(참여 누적인원 5251명, 이용금액 9900만 원)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시책추진 평가에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전통시장·나들 가게 장보기’ ‘제천사랑상품권 구매하기’ ‘국밥데이 참여하기’ ‘지역 농‧특산물 및 우수한방제품 구매하기’ ‘1부서 1특색 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하기’ 등 6개 실천과제에 대한 부서별 추진실적, 참여도, 이용‧구매금액을 기준으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평가 결과 청풍면이 최우수부서로 안전총괄과와 남현동이 우수부서로 선정됐으며,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한 총 8개 부서에 대해 1일 열린 정례직원조회에서 210만 원 상당의 제천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시상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전통시장‧골목상권 활력제고 및 일자리 창출사업의 역점추진 및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시민체감 경제시책 실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