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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읍면동 민·관협력 활성화'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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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읍면동 민·관협력 활성화' 협력 추진
  • 이지희
  • 승인 2016.08.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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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이지희 기자= 경기도는 이달부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와 함께 올해 복지허브화 실시로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는 읍·면·동을 대상으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읍·면·동 단위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주민운동의 구심체이자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을 의미한다.

도에 따르면, 1일 도와 공동모금회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배분사업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113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총 6억77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사업비는 읍·면·동이 발굴한 복지대상자를 지원하기 위한 긴급지원사업과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달 29일 도 인재개발원에서 지원이 결정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담당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분금 전달식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공동모금회는 사업수행 세부지침을 안내하고 지역별 특화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자원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도는 올해 말까지 31개 시·군 121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복지허브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총 1900여 명의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위촉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내 자원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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