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17:23 (토)
최 경주시장, 폭염·가뭄피해예방 선제적 대응
상태바
최 경주시장, 폭염·가뭄피해예방 선제적 대응
  • 박춘화
  • 승인 2016.08.03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산농가, 무더위 쉼터, 건설사업장, 한해대책 현장 방문
최양식 경주시장 증명사진 (사진= 경주시청 제공)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은 3일 예상되는 여름철 폭염·가뭄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지역 축산농가, 무더위 쉼터, 건설사업장, 한해대책현장 등을 둘러보고 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찾아가는 소통·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박승직 시의회 의장, 시 의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폭염에 취약한 현곡면 무과리 축산농가, 현곡면 오류1리 경로당 무더위 쉼터, 안강읍 칠평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 천북면 갈곡지의 한해대책현장 등을 방문해 폭염·가뭄대책을 강구하는 등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

최 시장 등은 무과리 축산농가를 방문해 폭염 시 가축 사양관리요령에 대해 알려주고 축사지붕과 가축에 물 뿌리기, 환풍기 가동, 비타민제 공급 등 폭염대비를 철저히 해 가축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 오류1리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노인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물어보고 에어컨 등 냉방시설 가동 여부, 비상구급품 비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면서 무더위 한낮 취약시간 때에는 영농, 외출 등을 가급적 삼가고 무더위 쉼터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칠평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야외 장시간 근무 시 아이스팩 부착 조끼착용, 작업 중 15~20분간 수분(염분)섭취, 무더위에 소홀해 지기 쉬운 안전모·안전띠 착용철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없는 무재해 현장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계속되는 가뭄으로 저수지의 저수율이 떨어지고 있는 한해대책현장인 갈곡지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간이양수장 설치, 관정 개발, 양수작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하며 피해가 없는지를 둘러봤다.

최 시장은 “직원들이 폭염·가뭄피해에 취약한 축산시설과 건설사업장 등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폭염·가뭄대비 행동요령을 알려주고 점검과 계도를 철저히 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