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15:42 (일)
서울 마포구, ‘창업 경험 나누기’ 특강 진행
상태바
서울 마포구, ‘창업 경험 나누기’ 특강 진행
  • 김재영
  • 승인 2016.08.08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현장방문 실시…창업 실패 가능성 감소 목적
(사진= 마포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19·26일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센터장 유암)에서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계획하고 있는 중화권 외국인을 대상으로 ‘창업 경험 나누기’ 특강을 진행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창업 경험 나누기’는 강의는 지난 3월부터 매월 2회씩 1회차에서 선배 창업가가 자신의 창업 성공담과 그 과정을 설명·교육하고, 2회차에서 강사의 사업 경영 현장에 방문해 현장체험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창업 실패 가능성을 줄이고자 한다.

이번 강의는 IT, 유통, 출판업 관련 창업 및 운영 준비 과정 수업으로 청년 사업가인 손생 ‘E&C INTER’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특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주위에 무역업을 하는 친구들이 많아 처음에 관심을 가지게 됐지만 정보가 없어 생각으로만 꿈을 지니고 있었는데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특강을 연다는 소식을 듣고 수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저와 같이 창업을 꿈꾸는 초보자 외국인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비록 아직 창업을 하진 못했지만 이를 계기로 조금씩 준비해 나만의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홍섭 구청장은 “외국인들이 마포에서 미래를 꿈꾸고 나아가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